크로스컨트리헬스케어, 아야헬스케어에 67% 프리미엄으로 매각... 주가 급등

크로스컨트리헬스케어(NASDAQ:CCRN)의 주가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는 아야헬스케어가 주당 18.61달러, 총 약 6억1500만 달러 규모의 현금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는 2024년 12월 3일 종가 대비 67%, 같은 날 기준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 대비 68%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이번 합병으로 아야는 크로스컨트리의 학교와 가정 등 비임상 환경에서의 임상 서비스를 자사의 여행 간호, 연합 보건, 일용직, 정규직, 임시 리더십, 임시 의사, 전국 단위 비임상 전문가 인력 공급 전문성과 결합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의료 비용을 줄이고 임상 결과를 개선하며 더 나은 인력 공급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크로스컨트리 주주들의 승인과 기타 관례적인 조건들이 충족되면 2025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스컨트리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 계약을 승인했으며, 곧 소집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찬성 투표를 권고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크로스컨트리는 비상장 회사가 되며, 보통주는 나스닥 상장이 폐지된다.

크로스컨트리의 존 A. 마틴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현금 거래로 주주들에게 상당한 즉각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요한 점은 고객에게 서비스와 솔루션을 강화하고 확장할 것이며, 의료 전문가들에게 더 넓은 기회와 효율성을 제공하고, 상호 보완적인 사업 영역과 제품을 가진 업계 선도 기업의 일원으로서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야의 앨런 브레인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강점, 자원, 최고 수준의 인재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결합함으로써 의료 시스템, 학교, 임상의, 비임상 전문가들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