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트리(Dollar Tree, Inc.)(NASDAQ:DLTR)가 수요일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할인 소매점 체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5억7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74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전사 기준 기존점 순매출은 1.8% 증가했는데, 이는 고객 방문 횟수 1.6% 증가와 평균 구매액 0.2% 상승에 기인한다.
달러트리의 기존점 순매출은 1.8% 증가했으며, 이는 고객 방문 횟수 1.5% 증가와 평균 구매액 0.3% 상승 덕분이다. 패밀리달러의 기존점 순매출은 1.9% 증가했는데, 고객 방문 횟수가 1.8% 늘어난 반면 평균 구매액은 변동이 없었다.
회사는 패밀리달러 사업부문에 대한 공식적인 전략적 대안 검토를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포트폴리오 최적화 검토 결과, 회사는 약 970개의 실적 부진 패밀리달러 매장을 확인했다. 이 중 약 600개 매장은 2024 회계연도 상반기에 폐점할 예정이며, 나머지 370개 매장은 각 매장의 현 임대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폐점할 계획이다.
11월 2일 기준으로 회사는 약 670개 매장을 이미 폐점했으며, 2024 회계연도 남은 기간 동안 추가로 25개 매장을 폐점할 예정이다.
마이크 크리든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달러트리와 패밀리달러의 머천다이징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고, 3분기 매출은 우리의 예상 범위 상한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달러트리는 또한 제프 데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외부 인사 영입을 위한 검색을 시작했다.
실적 전망달러트리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이 307억~30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306억~309억 달러와 시장 예상치 307억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여전히 전사 및 달러트리, 패밀리달러 부문 모두에서 기존점 순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트리는 2024년 조정 EPS가 5.31~5.51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5.20~5.60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며, 시장 전망치 5.38달러와 비교된다.
2024 회계연도 4분기의 경우, 달러트리는 매출이 81억~8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82억6000만 달러와 비교되며, 전사 및 달러트리, 패밀리달러 부문 모두에서 기존점 순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4분기 조정 희석 EPS는 2.10~2.30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전망치 2.22달러와 비교된다.
주가 동향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DLTR 주가는 오전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4.93% 상승한 76.0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