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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엔비디아에 도전장... 저렴한 AI 슈퍼컴퓨터·서버 공개

    Anusuya Lahiri 2024-12-04 23:50:52
    아마존, 엔비디아에 도전장... 저렴한 AI 슈퍼컴퓨터·서버 공개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부문이 화요일 Re:Invent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이 탑재된 새로운 데이터센터 서버를 선보였다.


    Trn2 UltraServers로 명명된 이 새로운 서버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칩 72개가 탑재된 플래그십 서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재 AI 칩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번 행사에서 애플을 AI 칩 고객으로 공개했다.


    아마존은 OpenAI의 경쟁사인 Anthropic과 협력해 AI 슈퍼컴퓨터를 구축 중이며, 이 컴퓨터에는 수십만 개의 최신 AI 트레이닝 칩인 Trainium 2가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의 브누아 뒤팽 임원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Trainium2 칩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AWS의 맷 가먼 최고경영자는 Trainium3가 2025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AWS의 AI 칩 사업개발 책임자인 가디 후트는 AWS가 엔비디아보다 더 많은 칩을 연결할 수 있으며, 일부 AI 모델의 경우 엔비디아 칩보다 40% 낮은 비용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아마존은 또한 마벨 테크놀로지와 AI 및 데이터 연결 제품에 대한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이를 두 회사에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으로 평가하며, AWS가 공급 부족 상태인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존도를 일부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 생산 문제가 AWS의 데이터센터 계획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아마존은 이 외에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Orbital Materials와의 협력 확대, 그리고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한 AWS 클라우드 콘택트센터 솔루션의 전면 개편을 발표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감 직전 아마존 주가는 1.9% 상승한 217.6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