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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표준청(FSA)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25년 봄/여름 첫 3종의 CBD 제품 신청에 대한 권고안을 장관들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권고안은 2025년 초 시작되는 8주간의 공개 협의를 거쳐 마련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마초(Cannabis sativa)에서 추출한 CBD(순도 98% 이상) 3건의 신청에 대해 긍정적인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 즉, FSA가 제안된 사용 조건하에서 안전하다고 확신할 만한 충분한 정보를 신청자들이 제공했다고 결론 내렸다"고 한다. "이제 이 신청들은 위험 관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 단계의 목적은 승인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정당한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라벨링과 소비자 정보 같은 필요 조건들도 포함된다. 이 보고서는 FSA 이사회의 지침을 구해 전반적인 접근 방식을 안내받고자 한다."
헴프투데이에 따르면, 장관급 검토는 때로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영국의 첫 합법 제품은 2025년 말에야 매장에 진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개 협의 과정에서 CBD 제품의 허용 THC 함량이나 CBD 일일 섭취 한도 등 몇 가지 중요한 사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HC 함량 문제는 FSA가 내무부의 엄격한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규정에 따르면 제품에 THC가 조금이라도 포함되면 약물 오남용법에 따른 규제 물질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C 함량이 매우 낮고 유해한 양으로 쉽게 추출될 수 없다면 예외를 받을 수 있다. 이 예외를 받으려면 해당 CBD 제품이 인간이나 동물에게 THC를 전달하는 용도가 아니어야 한다.
2023년 10월, FSA는 식품에서 섭취하는 CBD의 권장 일일 섭취량을 크게 낮췄다. 이는 신규식품 및 공정 자문위원회와 독성위원회(COT)의 공동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다. 새 지침에 따르면 FSA는 이제 하루 최대 10mg, 즉 "CBD 오일 5% 용액 4-5방울 정도"를 권장한다. 이는 3년 전 권장했던 70mg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이는 유럽식품안전청에 제안된 유럽산업용대마협회의 일일 최대 섭취량 권고치 17.5mg CBD와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