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텍사스 공화당, 대마 합법화에 전면전 선포... `THC 전면 금지` 추진

    Rolando Garcia 2024-12-06 05:41:52
    텍사스 공화당, 대마 합법화에 전면전 선포... `THC 전면 금지` 추진

    댄 패트릭 텍사스 주 부지사가 화요일 주요 입법 계획을 발표했다.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소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상원법안 3호를 제출한 것이다.


    패트릭 부지사실은 성명을 통해 미량의 델타-9 THC가 포함된 대마 유래 제품에 대해 "소매업자들이 농업법을 악용해 생명을 위협하는 규제되지 않은 THC 제품을 대중에게 판매하고 쉽게 구할 수 있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2019년 통과된 하원법안 1325호의 여파를 지칭한 것이다.


    원래 텍사스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계된 이 법안은 주(州)를 대마 상업화를 허용한 2018년 농업법과 일치시켰다. 그러나 이로 인해 기업들이 텍사스에서 금지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적 사각지대가 생겼다.


    대마 유래 제품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들은 이런 허점을 이용해왔고, 대부분 대마초와 유사한 수준의 전면 규제를 옹호해왔다. THC 전면 금지를 제안하는 것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시행된 것과 유사하며,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와 달리 텍사스에는 합법적인 대마초가 없어 소비자들은 불법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패트릭 부지사는 이들 제품 중 상당수, 특히 음료의 경우 마약상에게서 구입한 마리화나보다 3~4배 높은 THC 함량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찰스 페리 상원의원(공화-러벅)이 주도하는 상원법안 3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허점을 막고 모든 형태의 THC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수층, 대마초 개혁에 반발


    패트릭 부지사의 발표는 텍사스 내 보수층의 광범위한 대마초 개혁 반대 움직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켄 팩스턴 법무장관은 최근 달라스를 포함한 여러 도시를 상대로 마리화나 소지에 대한 처벌을 완화하는 조치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며 지역 비범죄화 노력에 대한 법적 도전을 강화했다.


    달라스에서는 11월 유권자들이 압도적 지지로 마리화나 4온스 이하 소지를 비범죄화하는 발의안 R을 통과시켰다. 달라스 유권자의 66%가 이 조치를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팩스턴 법무장관은 이를 주법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달라스시는 텍사스 마약법을 무시하거나 경찰의 법 집행을 금지할 권한이 없다"며 지역의 대마초 비범죄화 조치를 "텍사스 헌법을 위반하려는 뒷문 시도"라고 비난했다.


    패트릭 부지사의 입법 계획과 팩스턴 법무장관의 소송은 공화당이 대마초를 주요 정치 이슈로 다루며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