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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그린 웨즈데이'(추수감사절 전날)가 대마초 업계에 큰 성공을 안겼다. 판매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소비자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BDSA, 더치, 제인 테크놀로지스, 큐라리프, AYR 웰니스 등 업계 주요 기업들은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고했다.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대마초 판매점들은 인기 상품을 돋보이게 진열하는 등 매장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대마초 기술 플랫폼 더치는 그린 웨즈데이 당일 평균 판매점 매출이 평소 수요일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 장바구니 규모도 9% 늘어나 70.8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드가 제공하는 페이 바이 뱅크 거래의 경우 현금 구매 대비 장바구니 규모가 32% 커졌다.
뉴욕주에서는 더 높은 평균을 기록했다. 성인용 장바구니 규모는 83.37달러, 의료용 마리화나 장바구니는 106.41달러에 달했다. 그린 웨즈데이가 큰 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4월 20일이 연중 최대 판매일로, 2024년 그린 웨즈데이보다 17% 더 많은 매출을 올렸다.
한편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 제인 테크놀로지스는 이전 3주 수요일 평균 대비 총매출이 101% 증가했으며, 평균 장바구니 규모는 약 90달러라고 밝혔다. 꽃(flower)이 여전히 최고 판매 형태로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했고, 이어 베이프 28%, 식용 제품 14%, 프리롤 8%, 추출물 6% 순이었다.
시장조사기관 BDSA에 따르면 2024년 그린 웨즈데이 매출은 1억1690만 달러로 전년보다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대마초 업계의 주요 매출 동력이었다.
BDSA는 오하이오(+89%), 뉴저지(+27%), 미주리(+4%), 뉴욕(+1.8%) 등 주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반면 매사추세츠(-12%), 콜로라도(-9%), 캘리포니아(-8%), 애리조나(-8%) 등 시장은 감소했다.
그린 웨즈데이를 포함한 한 주는 꾸준히 4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기간이다. 올해는 꽃, 베이프 제품, 식용 제품, 프리롤이 시장을 주도했다.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상당한 할인이 제공됐다. 꽃 38%, 베이프 제품 35%, 식용 제품 28%, 프리롤 33% 할인이 이뤄졌다.
큐라리프(OTC:CURLF)는 전체 그린 웨즈데이 매출이 평소 수요일 기준치의 두 배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주로 고객 방문 증가와 평균 거래 금액 상승에 따른 것이다.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뉴저지가 이러한 증가세를 주도했다. 큐라리프는 꽃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식용 제품과 베이프 카테고리는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식용 제품은 2%포인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AYR 웰니스(OTC:AYRWF) 역시 인상적인 실적을 보고했다. 거래 건수와 고객 수가 2024년 11월 평균 수요일 대비 91% 증가했다. 매출은 82% 급증했고 평균 판매액은 12% 늘었다. 신규 고객도 평균 수요일 대비 84% 증가하며 큰 폭으로 늘었다. 꽃이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