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주가, 새 위성 발사 계획 소식에 상승세

로켓랩 USA(나스닥:RKLB)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오는 2024년 12월 18일 뉴질랜드 마히아 소재 발사장 1에서 '올 더 웨이 업(Owl The Way Up)'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임무에서는 신스펙티브의 지구 관측 위성군에 새로운 위성을 배치할 계획이다.

합성개구레이더(SAR)를 이용해 지구 표면의 밀리미터 단위 변화를 관측하도록 설계된 스트릭스(StriX) 위성은 일본의 지구 관측 기업 신스펙티브를 위해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으로 발사할 예정인 16기의 위성 중 6번째다.

로켓랩과 신스펙티브의 파트너십은 2020년에 시작되어 성공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로켓랩은 신스펙티브의 독점 발사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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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랩은 라이드셰어 방식 대신 전용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신스펙티브가 발사 일정과 임무 매개변수를 더욱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게 해, 소형 위성 운영자에게 독특한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로켓랩의 창업자이자 CEO인 피터 벡 경은 신스펙티브와의 돈독한 관계를 강조하며 지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언급했다.

벡 경은 "또 하나의 스트릭스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고 재해 구호, 농업 발전, 해양 영역 인식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스펙티브의 지구 지속 모니터링 비전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년은 로켓랩에게 주목할 만한 한 해였다. 현재까지 14번의 발사를 완료해 2023년의 연간 기록인 10회를 이미 뛰어넘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RKLB 주식은 지난 1년간 428%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SPDR S&P 켄쇼 파이널 프론티어스 ETF(NYSE:ROKT)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RKLB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체크 시점 기준 3.34% 상승한 2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