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덤앤컴퍼니가 코인베이스(나스닥:COIN)의 목표주가를 375달러에서 4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12월 거래량 신기록과 알트코인 활동 증가를 그 근거로 들었다.
주요 내용니덤 애널리스트들은 "변동성 증가와 개인투자자 주도의 급등으로 12월이 플랫폼에게 기념비적인 달이 됐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CRYPTO:
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하고 알트코인 거래가 증가한 것이 이러한 모멘텀을 견인했다.
이 회사는 4분기 전망치로 거래량 4,350억 달러, 매출 21억 달러를 제시했다.
2025년 코인베이스는 89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 9.6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주가는 월요일 8% 하락해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28분 기준 316.01달러에 거래됐는데, 이는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니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이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시장 영향이번 발표는 코인베이스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글로벌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의 "명백한 실패"라고 묘사한 부분에 대한 개혁을 촉구한 시점과 맞물렸다.
암스트롱은 일요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현행 AML 정책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연간 2,130억 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불법 활동의 0.2%만 차단한다는 것이다.
"자금세탁방지 규정은 정책적 실패였다"고 암스트롱은 적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 설립한 정부효율성부(D.O.G.E.)를 언급하며 그는 "@DOGE의 일거리처럼 들린다"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의 발언은 AML 규정이 합법적인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불균형적으로 해를 끼친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비평가들은 엄격한 규정 준수 요건에 부담을 느낀 금융기관들이 종종 위험하다고 간주되는 개인과 기업의 계좌를 폐쇄하거나 서비스를 거부하는 디뱅킹 관행에 관여한다고 주장한다.
아놀드 벤처스의 공동 의장인
존 아놀드 또한 현행 AML 체계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사법 집행 부담이 민간 금융회사로 전가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은행들이 합법적인 계좌 보유자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위험 회피에 우선순위를 두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거래량은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암스트롱이 언급한 D.O.G.E.는 밈에서 영감을 받은 암호화폐인
도지코인(CRYPTO:
DOGE)과 약자가 일치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공감을 얻었다.
주가 동향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주가는 월요일 8% 하락해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28분 기준 316.01달러에 거래됐는데, 이는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