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투자자들이 밈코인(meme coin)으로 몰려들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관련 레딧 성장 추세 분석에 따르면 페페(PEPE)가 현재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12월 5일 X(구 트위터)에 공유된 상세 분석에 따르면 현재 시장 사이클에서 소매 투자자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에 따르면 소매 투자자들은 금융 허무주의, 고위험-고수익 기회에 대한 매력,
로빈후드와 같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접근 용이성 등의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고 한다. 저자는 "그들은 암호화폐를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은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레딧 구독자 수 증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페페와
본크(BONK)가 두각을 나타냈는데, 특히 페페는 11월 13일 로빈후드 상장 이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저자는 "페페의 레딧 구독자 수 증가세가 11월 13일 로빈후드 상장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다른 모든 밈코인의 레딧 성장세를 앞질렀다"고 관찰했다.
또한 이 데이터는 소매 투자자들 사이에서 단위 편향(unit bias)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분석에 따르면 "소매 투자자들은 단위당 가격이 낮은 토큰에 끌린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종종 포지션의 달러 가치보다는 대량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페페의 레딧은 야심 찬 가격 목표에 힘입어 이번 사이클의 밈코인들 중 가장 활발해졌다.
저자는 "이는 '페페 1달러' 라는 레딧의 유행 담론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는 46,000배의 상승을 의미한다. 명백히 달성 불가능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상승 담론은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를 엄청난 고점으로 끌어올렸던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분석 결과, 이러한 레딧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레딧 데이터가 암호화폐에 대한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페페가 소매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코인으로 보이며, 이더리움 생태계가 모멘텀을 얻으면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저자는 또한
도지위드햇(WIF)이 11월 25일 로빈후드에 상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페페와 본크에 뒤처져 있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시바이누(SHIB)도 과거 실적에 비해 레딧 구독자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전망
분석 결과, 이러한 레딧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레딧 데이터가 암호화폐에 대한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페페가 소매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코인으로 보이며, 이더리움 생태계가 모멘텀을 얻으면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