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150p 하락... 오라클 실적 하회

미국 증시는 화요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50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화요일 개장 직후 다우존스 지수는 0.36% 하락한 44,242.81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43% 상승한 19,820.9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 역시 0.01% 하락한 6,052.43을 기록했다.

업종별 동향

화요일 통신 서비스 업종 주가가 2.3% 상승했다.

반면 유틸리티 업종은 1.1% 하락했다.

주요 뉴스

오라클(NYSE:ORCL)은 월요일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4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월가 컨센서스 141억 1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가 상승 종목

• 카이머릭스(NASDAQ:CMRX) 주가가 172% 급등해 2.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H3 K27M 변이 미만성 신경교종 재발 환자를 위한 도르다비프론의 신속 승인을 FDA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 컴버랜드 파마수티컬스(NASDAQ:CPIX) 주가는 112% 급등한 2.64달러를 기록했다. FDA가 아세타도트에 대한 보완 신약 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 유니큐어(NASDAQ:QURE) 주가는 104% 상승한 15.00달러를 기록했다. AMT-130의 신속 승인 경로에 대한 주요 요소들에 대해 FDA와 합의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가 하락 종목

• 서보메드(NASDAQ:CRVO) 주가가 75% 급락해 2.54달러를 기록했다. 치매 치료를 위한 네플라마피모드의 2b상 임상시험에서 주요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 바이오라 테라퓨틱스(NASDAQ:BIOR) 주가는 44% 하락한 0.7499달러를 기록했다.
• 메디롬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NASDAQ:MRM) 주가는 41% 하락한 1.65달러를 기록했다. 메디롬 헬스케어는 미국예탁증권(ADS) 1주당 1.75달러에 286만 주를 공모 발행해 500만 달러를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원자재

원자재 시장에서 원유는 0.1% 상승한 68.40달러에 거래됐고, 금은 1% 상승한 2,712.20달러에 거래됐다.

은은 화요일 0.4% 상승한 32.750달러에 거래됐고, 구리는 0.6% 하락한 4.2500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유럽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존 STOXX 600 지수는 0.2% 하락했고, 독일 DAX 지수는 0.2% 상승했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 하락했다. 스페인 IBEX 35 지수는 0.1% 하락했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6% 하락했다.

아시아 태평양

아시아 시장은 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0.18% 상승했고, 홍콩 항생 지수는 2.76%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0.05% 하락했고, 인도 BSE 센섹스 지수는 0.25% 하락했다.

경제 지표

미국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은 3분기에 2.2% 증가해 예비 추정치와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