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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로닉스(나스닥: PLAB)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이 59센트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52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2억226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2억18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6%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집적회로(IC) 매출이 1억6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5% 늘었다. 평판디스플레이(FPD) 매출은 5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7% 증가했다.
포트로닉스는 해당 분기 영업현금흐름이 6840만 달러였고, 유기적 성장을 위한 자본지출에 432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분기말 기준 현금 및 단기투자 잔액은 6억4070만 달러, 부채는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랭크 리 CEO는 IC와 FPD 모두에서 매출이 증가해 전 분기 대비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IC 성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었고, FPD는 주력 제품 수요가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리 CEO는 또한 인공지능(AI), 공급망 지역화, 엣지 컴퓨팅 등의 메가트렌드로 인해 포토마스크 수요가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트로닉스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2억800만~2억16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억100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조정 후 EPS 전망치는 0.43~0.49달러로, 시장 예상 0.46달러 범위 내에 있다.
한편 포트로닉스 주가는 연초 이후 18% 하락했다. 이는 최근 3분기 연속 매출과 EPS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일부 부문의 시장 약세로 포토마스크 수요가 영향을 받았고, 반도체 채널 재고 증가에 따른 고객사들의 칩 설계 활동 위축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PLAB 주가는 9.79% 상승한 27.80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