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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다른 지역들이 여러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미국이 글로벌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담한 주장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이다.
벤징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가 수십 년 만에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자본지출 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로 불리는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엔비디아, 알파벳, 테슬라, 애플은 내년에 자본지출과 연구개발에 5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이들 IT 공룡 기업들의 매출 합계의 약 25%에 해당한다. 더불어 JP모건은 올해 말까지 전체 AI 관련 지출이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는 인프라, 전문 엔지니어, 데이터센터 관리 비용 등이 포함된다.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개별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초 구글 퀀텀 AI의 창립자이자 수장인 하트무트 네벤은 '윌로우'라는 최신 양자 칩을 공개했다. 획기적인 컴퓨팅 기술로 평가받는 윌로우는 오류를 크게 줄이면서도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슬라의 최신 완전 자율주행(FSD) 보조 소프트웨어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더 퓨처 펀드의 매니징 파트너인 게리 블랙은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FSD 기술을 라이선스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언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매그니피센트 7에 대해 우려 사항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자본 배분 오류와 과도한 성장 목표가 내년 말쯤 투자자들의 회의론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긍정적, 부정적 시나리오 모두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렉션의 혁신 중심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강세장 투자자들은 디렉션 데일리 매그니피센트 7 불 2X 쉐어스(NYSE:QQQU)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테슬라에 가장 큰 비중을 둔 QQQU는 인덱스 매그니피센트 7 지수 수익률의 200%를 추종한다. 반대로 약세장 투자자들은 디렉션 데일리 매그니피센트 7 베어 1X 쉐어스(NYSE:QQQD)를 고려할 수 있는데, 이 ETF는 같은 지수의 역방향 100%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근본적으로 QQQU와 QQQD는 투기에 편리한 수단을 제공한다. 우선 IT 대형주들을 한 곳에서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옵션과 그에 따른 복잡성 없이도 레버리지나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다만 디렉션은 투자자들에게 하루 이상 이들 ETF 포지션을 유지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일 변동성 복리 효과로 인해 가치가 잠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2배 레버리지 불 펀드인 QQQU는 올해 3월 시장 데뷔 이후 87%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반대편에서 QQQD ETF는 3월 데뷔 이후 약 31%의 가치 하락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