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앤 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Dave & Buster's Entertainment Inc, NASDAQ:PLAY) 주가가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장중 14% 이상 폭락했다.
-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스의 제이크 바틀렛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6달러에서 36달러로 대폭 낮췄다.
- 벤치마크의 마이크 히키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스
데이브 앤 버스터스의 조정 EBITDA는 6830만 달러로 컨센서스 7580만 달러를 하회했다고 바틀렛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그는 동일매장 매출과 매장 수준의 마진이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 동일매장 매출은 7.7%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5.9% 감소를 크게 밑돌았으며, 매장 수준 마진은 160bp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실적 부진은 7분기 연속 매출 실망으로 이어졌다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턴어라운드 계획을 수립한 크리스 모리스 CEO의 예상치 못한 사임으로 계획 실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졌다고 언급했다.
바틀렛 애널리스트는 "CEO 사임과 최근 리모델링으로 인한 실망스러운 매출 상승이 PLAY의 매출 촉진제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흔들었다"고 전했다.
벤치마크
히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데이브 앤 버스터스가 어려운 거시 경제 여건, 일부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성장통', 그리고 일부 이니셔티브의 예상보다 긴 구현 시간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진이 거시 경제 환경으로 인해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좌절감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히키 애널리스트는 "크리스 모리스 CEO의 사임은 약 18개월 전 시작된 계획의 '주요 설계자'로서 PLAY의 전략 계획 후반부 실행에 추가적인 마찰을 더했다"고 분석했다. 경영진은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5억 달러에서 5억1500만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컨센서스 5억2500만 달러를 하회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당시 데이브 앤 버스터스 주가는 14.04% 하락한 31.6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