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앤버스터스,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증권가 목표가 상향

엔터테인먼트·외식 체인 데이브앤버스터스(Dave & Buster's Entertainment Inc.)(NASDAQ:PLAY)가 화요일 장 마감 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데이브앤버스터스의 1분기 매출은 5억677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억7641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6센트로 시장 전망치 98센트를 밑돌았다.

케빈 시한 데이브앤버스터스 이사회 의장 겸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동안 좋은 진전을 이뤄냈고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1분기 실적이 우리가 원하고 기대하는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기본으로 돌아가기'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매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총 자본지출이 2억2000만 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브앤버스터스 주가는 수요일 16% 상승한 30.00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투자의견과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UBS의 데니스 가이거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달러에서 29달러로 상향했다.
• 루프캐피털의 앨튼 스텀프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5달러에서 46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