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린저모터스, 베르기스와 손잡고 미국 중부 대서양 지역 전기화 나서

멀렌 오토모티브(NASDAQ:MULN)의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자회사인 볼린저모터스가 베르기스 트럭센터를 공식 딜러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볼린저의 상용차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가 델라웨어, 메릴랜드,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주로 확대되며, 전국 딜러 네트워크가 50개 이상 지점으로 늘어났다.

볼린저는 또한 베르기스의 첫 주문인 전기 B4 트럭을 인도하고 대금을 수령했다.

볼린저모터스의 짐 코넬리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중부 대서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베르기스 트럭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볼린저모터스의 전략적 성장 계획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는 "베르기스는 동부 해안 시장의 선두주자이며 지속 가능한 전기화된 미래에 대한 볼린저모터스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볼린저모터스는 브로드웨이 포드 트럭센터와도 파트너십을 맺어 중서부 지역의 전기차 입지를 확대했다.

지난달 회사는 2025년형 볼린저 B4 트럭이 캘리포니아주의 하이브리드 및 무공해 트럭·버스 바우처 인센티브 프로젝트(HVIP)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HVIP에 따라 권장소비자가격(MSRP) 15만8758달러인 2025년형 볼린저 B4 전기 트럭은 최대 6만 달러의 현금 바우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4만 달러의 연방 세액공제까지 더하면 B4의 실질 구매 비용은 5만9000달러 미만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