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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서머스, 트럼프 정책 닉슨 시대 위험 재현 우려...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 촉발할 수도"

    Kaustubh Bagalkote 2024-12-12 13:49:47
    래리 서머스, 트럼프 정책 닉슨 시대 위험 재현 우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정책이 조 바이든 대통령 임기 동안 경험한 급등보다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자와 시장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의 마틴 울프와의 인터뷰에서 서머스는 트럼프가 제안한 감세 유지, 광범위한 관세 실행, 추방을 통한 잠재적 노동력 감소의 조합이 주요 인플레이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머스는 "선거 운동에서 설명된 대로 정책이 시행된다면, 2021년 실행된 바이든 정책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고는 재닛 옐런 현 재무장관이 트럼프의 관세 제안에 대해 비슷한 우려를 표명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옐런은 이러한 정책이 "금융시장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미국 가계의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시사했다.

    시장 영향


    서머스는 역사적 선례를 들며 이 상황을 1971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비교했다. 닉슨의 정책에는 관세 부과와 가격 통제가 포함되었다. 서머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슷한 포퓰리즘적 가격 통제 조치를 채택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1969년부터 1974년까지 재임한 37대 대통령 닉슨은 임기 말 인플레이션율이 6.2%에서 12.3%로 상승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최근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기준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2.7%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머스는 이러한 시장의 자신감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경제 고문이자 재무장관 후보인 스콧 베센트는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가 강달러 정책을 지지할 것이며, 제안된 관세는 단순히 협상을 위한 시작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머스는 시장이 현재 "인플레이션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잠재적 인플레이션 정책에 대한 자연스러운 견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 시장의 감시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유리한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