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정부효율화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공동 책임자이자 테슬라(나스닥:TSLA) CEO인 일론 머스크가 미국 우정청(USPS)의 전기차 구매 비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금요일
소이어 메릿이 올린 USPS의 100억 달러 규모 전기차 구매 프로그램에 관한 게시물에 반응했다. 메릿은 이 사업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며, 방위산업체 오시코시가 1년 넘게 중대한 제조 문제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USPS는 당초 예상했던 3,000대에 크게 못 미치는 93대의 트럭만을 받았다.
머스크는 "차량 한 대당 가격이 터무니없다"고 언급하며 프로그램 비용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시장 영향
해당 게시물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USPS를 위한 6만대 이상의 추가 전기차 구매 계약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머스크의 반응은 이 프로그램의 재정적 측면에 대한 그의 우려를 보여준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 30억 달러를 지원받아 바이든 정부의 주요 입법 성과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현재의 지연 사태로 인해 행정부의 기후 의제에서 이 프로그램의 역할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청문회에서 제임스 코머(공화당-켄터키) 하원 감독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잠재적 개혁과 할당된 전기차 자금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구제금융과 보조금의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오랫동안 정부 지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F-35 스텔스 전투기 프로그램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하며 유인 전투기 대신 드론을 지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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