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엔비디아, AMD, 마블 테크놀로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TSMC, 암 홀딩스 등 반도체 주식이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반도체 생태계의 상호 연관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브로드컴은 목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93억 달러에서 140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45억7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42달러로 시장 전망치 1.46달러를 하회했다.
브로드컴은 1분기 매출을 약 146억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5억7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반도체 업계는 최근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맞서 역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부터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정책을 비판해왔다. 이 보조금은 TSMC와 삼성전자 같은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약속하게 만든 핵심 요인이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도 반도체 주식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리 인하는 자본 집약적인 반도체 산업의 차입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인베스코 PHLX 반도체 ETF와 인베스코 반도체 ETF를 통해 반도체 섹터에 투자할 수 있다.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16% 상승한 138.94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18.4%, TSMC는 3.74%, 암은 2.4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