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나스닥의 연례 나스닥 100 지수 재편성이 23일 금요일 시장 개장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재편성에서 일루미나(ILMN)가 나스닥 100 지수에서 제외됐다. 일루미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8% 상승했으나, 아이셰어스 코어 S&P 미드캡 ETF(IJH)의 성과에는 미치지 못했다.
DNA 시퀀싱 및 어레이 기반 기술 제공업체인 일루미나는 최근 암 검사 업체 그레일(GRAL) 인수를 둘러싼 논란으로 주목받았다.
일루미나는 약 4년간의 논란 끝에 그레일을 분사했다. 한편 단일 세포 분석 및 멀티오믹스 연구 분야 확장을 위해 비상장 기업인 플루언트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했다.
또한 3월,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일루미나 이사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포기하면서 미국 유전자 시퀀싱 기업은 2년 연속 위임장 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일루미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14달러로 시장 예상치 0.88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10억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거의 일치했다.
제이콥 테이슨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 일루미나 팀이 강력한 영업 실적을 달성했고 매출은 우리의 기대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인 거시경제 환경은 여전히 제약이 있어 2024년 매출 가이던스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일루미나 주가는 0.12% 하락한 143.7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