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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토넷과 리처드 W. 선더랜드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북미 유틸리티 기업들이 2025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 수요 증가와 전기화, 데이터센터 확장, 제조업 리쇼어링 등 변혁적 성장 동력에 힘입어 유틸리티 주식들의 지속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JP모건이 꼽은 최고의 유틸리티 종목은 비스트라, 엔터지, 나이소스, PG&E 등 4개사다. 각 기업의 2025년 전망을 살펴보자.
비스트라는 텍사스 시장의 기회로 JP모건의 최고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이 회사는 텍사스 전력신뢰성위원회(ERCOT) 시장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출도, 견고한 통합 소매사업, 에너지하버 인수를 통한 원자력 생산세액공제 상승 여력 등을 자랑한다.
비스트라는 급증하는 기저부하 수요, 전력 공급 부족, 유리한 ERCOT 가격 책정으로 수혜를 입을 독보적 위치에 있다. 2026년까지 두 자릿수 EBITDA 성장을 전망하는 가이던스와 함께, 가스발전소 계약 확보 및 지역 전력 가격 급등 활용 잠재력으로 '독보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엔터지는 최근 메타플랫폼의 루이지애나 100억 달러 투자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JP모건은 엔터지의 이러한 성공 사례 재현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는 부하 증가와 산업용 판매의 연평균 성장률(CAGR)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급증하는 멕시코만 연안 수요와 복제 가능한 고객 확보 전략으로, 엔터지는 실적 가이던스 상향과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나이소스는 중서부 지역의 데이터센터 붐을 타고 있으며, 부하 시나리오는 상당한 발전 수요를 시사하고 있다. 연간 6~8%의 EPS 성장률과 8~10%의 요금 기반 CAGR로 중형 유틸리티 중 돋보이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JP모건은 나이소스의 변곡점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부하 발표가 2025년 실적 상향 조정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PG&E는 10%의 EPS 성장 전망과 최근 자기자본 확충으로 인한 명확한 자금조달 경로를 갖추고 있다.
JP모건은 PG&E의 산불 예방 투자, 데이터센터 파이프라인,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에 예정된 시스템 투자 필요성에 대한 업데이트는 2025년 이후 성장의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