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바다와 계약한 우주선 2대 추가 제작 완료... 주가는?

로켓랩 USA(NASDAQ:RKLB)가 바다 스페이스 인더스트리스와 체결한 4대의 우주선 계약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주요 내용

로켓랩은 화요일 두 번째 '파이오니어' 우주선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바다를 위한 세 번째 우주선의 제작과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두 우주선은 우주에서의 상업적 제조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로켓랩과 바다 간에 체결된 4대 우주선 계약의 일부다. 바다는 궤도 제약 처리 및 극초음속 지구 재진입 물류 기업이다.

로켓랩의 파이오니어 플랫폼은 바다의 재진입 캡슐을 탑재하게 되며, 이 캡슐은 무중력 상태를 활용해 우주에서 작업을 수행한다. 로켓랩의 파이오니어 우주선은 바다의 재진입 캡슐에 필요한 전력, 통신, 추진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켓랩의 창업자이자 CEO인 피터 벡은 "우리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위성 생산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바다의 임무를 위한 각 파이오니어 우주선은 우리가 종합 우주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음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설계, 제조, 통합, 시험, 발사 지원, 우주 내 운영을 제공하여 고객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궤도에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바다의 두 번째 임무는 2025년 1분기에 발사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사와 마찬가지로 로켓랩과 바다는 다시 한번 우주 내 운영과 재진입 위치 조정 기동을 수행할 예정이지만, 이번에는 호주 상공에서 우주선을 궤도 이탈시키고 시험장에 캡슐을 착륙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다.

시장 영향

로켓랩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26%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11월 중순 예상을 웃도는 재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익명의 고객과 다중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켓랩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2,500만 달러에서 1억3,5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으며, 계획대로 일렉트론 발사를 진행하며 강력한 연말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로켓랩의 다음 실적 발표는 2월로 예정되어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주당 10센트의 손실과 1억3,033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 당시 로켓랩의 주가는 0.14% 상승한 25.9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