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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엘리슨, 애플 인수해 스티브 잡스 CEO 복귀 추진했다

    Ananya Gairola 2024-12-19 10:57:41
    래리 엘리슨, 애플 인수해 스티브 잡스 CEO 복귀 추진했다

    래리 엘리슨과 스티브 잡스가 한때 애플을 구하고 잡스를 CEO로 복귀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2016년 USC 졸업식 연설에서 오라클의 공동 창업자인 엘리슨은 1995년 잡스와 나눈 중요한 대화를 회상했다.


    당시 애플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엘리슨은 회사를 인수해 잡스를 CEO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엘리슨은 "내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애플을 사서 즉시 스티브를 CEO로 만드는 것이었다. 당시 애플의 가치는 그리 높지 않았고, 약 50억 달러 정도였다"면서 "우리 둘 다 신용이 아주 좋았고 나는 이미 모든 돈을 빌릴 준비를 마쳤다. 스티브가 '예스'라고 말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잡스는 더 간접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애플이 자신의 회사인 NeXT를 인수하도록 설득한 뒤 점진적으로 리더십을 맡는 방안이었다.


    엘리슨은 잡스가 금전적 이득에 동기부여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도덕적 우위"에 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엘리슨은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결국 잡스가 애플 이사회에 합류하겠다는 비전을 지지했다.


    이 결정으로 잡스는 애플에 복귀했고, 애플은 오늘날 시가총액 3조7490억 달러의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들어 애플 주가는 33.62% 상승했다.




    배경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한 잡스는 9년 후 자신이 영입한 존 스컬리 CEO에 의해 밀려났다.


    잡스는 1996년 애플이 NeXT를 인수하면서 애플로 복귀했고, 1997년에는 임시 CEO로 임명됐다.


    애플의 부활을 위해서는 당시 빌 게이츠가 이끌던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한 투자와 함께 잡스의 선견지명 있는 접근이 필요했다.


    잡스는 나이키로부터 교훈을 얻어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력하게 변화시켰다.


    2011년 CEO직에서 사임할 때쯤 애플은 이미 혁신의 거인으로 변모해 있었다. 잡스의 후계자인 팀 쿡은 잡스의 건강 문제로 인한 부재 시 이미 회사를 이끌어 본 경험이 있어 리더십을 이어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벤징가의 소비자 기술 관련 보도는 이 링크를 따라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