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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셀에너지(나스닥: FCEL)가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4932만 600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971만 6000달러를 상회했다.
2024년 10월 31일 종료된 3개월 간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1050만 달러에서 254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한국 내 연료전지 모듈 교체를 위한 GGE 계약에서 1800만 달러, 새크라멘토 하수처리장용 2.8MW 플랫폼 아메레스코 판매 계약에서 77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서비스 계약 매출은 분기 중 두 건의 모듈 교체로 인해 -80만 달러에서 560만 달러로 증가했다. 발전 매출은 도요타 및 더비 프로젝트에 힘입어 40.3% 증가한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첨단기술 매출은 640만 달러로 증가했는데, 이는 엑손모빌의 로테르담 프로젝트와 정부 계약에 따른 것이며, EMTEC 공동개발계약에 따른 80만 달러의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회사는 주당 2.21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 손실 1.75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총손실은 전년도 150만 달러에서 1090만 달러로 확대됐다.
분기 영업비용은 전년도 3490만 달러에서 3010만 달러로 감소했다. 조정 EBITDA 손실은 전년 동기 3080만 달러에서 2530만 달러로 개선됐다.
퓨얼셀은 11월 미국, 캐나다, 독일에서의 글로벌 구조조정을 통해 2025 회계연도 영업비용을 15% 줄이고 인력을 13%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체산화물 및 탄소포집 제품 일정 지연으로 2022 회계연도에 제시한 매출 목표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회사는 GGE 교체 모듈을 포함한 계약 납품 증가로 2025 회계연도에 실질적인 매출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0월 31일 기준 퓨얼셀의 현금, 제한된 현금, 단기투자 잔액은 2023년 4억 330만 달러에서 3억 1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1억 4810만 달러의 비제한 현금, 1억 910만 달러의 투자, 6080만 달러의 제한된 현금으로 구성됐다.
분기 중 회사는 개정된 공개시장매각계약에 따라 190만 주를 주당 11.23달러에 판매해 총 2150만 달러의 조달금을 확보했으며, 60만 달러의 수수료를 제외한 순조달액은 2080만 달러였다.
2024년 10월 31일 기준 퓨얼셀의 수주잔량은 GGE 계약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주잔량에는 제품, 서비스, 발전 계약이 포함되며 가중평균 계약기간은 16년이다.
퓨얼셀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05% 하락한 9.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