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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선거사건 담당 검사 파니 윌리스, 이해충돌로 해임...기소장은 유효

    Michael Cohen 2024-12-20 01:59:45
    트럼프 선거사건 담당 검사 파니 윌리스, 이해충돌로 해임...기소장은 유효

    조지아주 항소법원이 풀턴 카운티의 파니 윌리스 지방검사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개입 사건에서 해임했다. 법원은 '부적절한 모습'을 이유로 들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법원은 공정성 회복을 위해 윌리스 검사의 해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소장 자체는 유효하며, 이에 따라 사건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요 내용

    조지아주 항소법원은 2대1 판결로 윌리스 검사의 개입이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조지아주 검찰위원회가 새 검사를 임명해야 하며, 윌리스 검사가 주 대법원에 항소할 경우 재판이 더 지연될 수 있다.


    법적 문제는 윌리스 검사와 네이선 웨이드 특별검사의 과거 연인 관계가 공판 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2023년 8월 발부된 기소장은 트럼프와 18명의 공모자들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고 주장한다. 4명의 피고인은 이미 유죄를 인정했지만, 트럼프와 나머지 피고인들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스콧 맥아피 상급법원 판사는 이전에 윌리스 검사의 유임을 허용했으나, 이번 항소법원 결정으로 뒤집혔다.


    한편 맨해튼의 앨빈 브래그 지방검사는 유사한 법적 논쟁에 대해 다른 접근을 보였다. 브래그 검사는 성인영화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 관련된 입막음 돈 사건에서 압도적인 유죄 증거가 대통령 면책권 주장을 무력화한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사건 종결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트럼프에게 승리이긴 하지만, 재판을 중단하기보다는 지연시킬 뿐이라고 지적한다.


    이 사건은 여전히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나머지 14명의 공동 피고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더 넓은 맥락에서 이는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진행 중인 트럼프의 법적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의 법률팀은 이들 사건에서도 대통령 면책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가 백악관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기소로부터 보호받고자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