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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NYSE:CCL) 주가가 2024년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금요일 급등했다.
카니발은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1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0.07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며, 시장 컨센서스 0.08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9억38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9억32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5억6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1%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2억2000만 달러로 28.9% 늘었으며, 마진은 20.6%로 확대됐다.
카니발은 재고 감소와 계절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5년과 2026년에 대한 예약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예약의 3분의 2가 이미 완료된 상태로, 회사는 또 한 해의 강력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분기 말 유동성은 41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시 와인스타인 카니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브랜드 전반에 걸친 개선된 운영 실행을 통해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동일한 선박 기준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2024년을 11%의 조정 투자자본수익률(ROIC)로 마무리했는데, 이는 자본비용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제로 1년 만에 우리는 이미 2026년 SEA Change EBITDA와 조정 ROIC 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