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창업자인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가 약혼녀 로렌 산체스와 다음 주 토요일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8천억원 규모의 겨울 동화 테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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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화 결혼식은 축제 분위기의 장식과 반짝이는 조명, 그리고 휴일의 매력이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 studded 하객 명단에는 빌 게이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요르단의 라니아 왕비 등 유명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올해 초 이탈리아 포지타노에서 열린 두 사람의 약혼 축하 행사에도 참석한 바 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60세의 베이조스와 54세의 산체스는 2023년 5월 베이조스의 메가요트에서 약혼했다. 베이조스는 약 33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쿠션 컷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했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결혼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보도는 그들의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베이조스와 산체스는 2019년 베이조스가 맥켄지 스콧과의 이혼을 발표한 직후 공개적으로 관계를 인정했다.
전직 방송 저널리스트인 산체스는 이전 관계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할리우드 탤런트 거물 패트릭 화이트셀과의 사이에 두 명, 전 NFL 선수 토니 곤잘레스와의 사이에 한 명이다. 베이조스는 전 부인 스콧과의 사이에 3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이번 결혼식 소식은 아마존 직원들이 4개 주에서 3일 연속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해졌다. 직원들은 직장 내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베이조스의 개인적인 이정표와 흥미로운 대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