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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머스크가 기관총 장착한 군용 사이버트럭 원격 비활성화" 주장…"진심 어린 선물 줬다가 다시 껐다"

2024-12-23 06:30:15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일론 머스크가 자신에게 선물했다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원격으로 비활성화했다고 주장했다. 카디로프는 텔레그램 게시물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하며 머스크의 행동을 "사내답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주요 내용

2007년부터 체첸을 통치해온 카디로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려던 기관총이 장착된 개조 사이버트럭이 머스크의 선물이었다고 주장했다. 카디로프는 "일론 머스크가 나쁘게 행동했다. 진심 어린 비싼 선물을 주고는 원격으로 꺼버렸다"고 썼다. 그는 또한 차량이 비활성화된 후 견인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카디로프는 머스크가 직접 사이버트럭을 선물했다고 주장했지만, 머스크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사이버트럭의 체첸 직접 수출이 금지된 상황에서 카디로프가 어떻게 이 차량을 입수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8월 카디로프는 이 차량을 공개적으로 선보이며 "사이버비스트"라고 부르고 그 기술을 칭찬한 바 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선임 고문인 마크 캔시안은 사이버트럭의 무게와 충전 요구사항 때문에 전장에서 "완전히 쓸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디로프가 이 트럭의 전투 준비 태세를 주장했지만, 분석가들은 전쟁 지역에서의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테슬라 차량의 보안과 분쟁 지역에서 제품의 잠재적 오용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부각시켰다.


차량을 원격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는 능력은 국제 안보와 테슬라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평판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