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스티브 발머의 과감한 투자 전략: 포트폴리오 80%를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에 투자... `단순함 유지` 접근법이 큰 성과

2024-12-23 18:22:36

스티브 발머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80% 이상을 단일 종목에 배정했고, 이 접근법이 큰 수익을 안겼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이 일요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발머는 자신의 보유 자산 80% 이상이 전 직장인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며, 나머지는 주식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재정적 성공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실적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오픈AI의 챗GPT로 인한 인공지능(AI) 붐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

발머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내가 소유할 수 있었던 거의 모든 다른 자산보다 더 좋은 성과를 냈다"며 "이 전략이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발머는 마이크로소프트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연평균 28.37%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S&P 500의 평균 수익률 약 11.08%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발머는 자신의 전략이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적용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로 결심하지 않는 한,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시가총액은 3조3460억 달러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연초 대비 17.72% 상승했다.

시장 영향


발머의 전략은 워렌 버핏의 영향을 받았다. 버핏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S&P 500 인덱스 펀드를 추천한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151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발머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도 상당한 투자를 했다. 2014년 20억 달러에 구입한 이 구단의 가치는 현재 55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초 발머의 자산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추월했다. 다만 현재 게이츠는 1600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인덱스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연초 이후 17.7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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