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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초 벤징가는 그린 기술 수요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등의 호재를 고려해 주목할 만한 4개 광업 종목을 선정했다. 벤치마크인 금은 역대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급등한 주식시장보다도 좋은 성과를 보였지만, 광산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아우라 미네랄스(OTCQX:ORAAF)는 중남미에 집중된 금과 구리 채굴 기업으로, 브라질과 멕시코, 온두라스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동안 이 회사는 주목할 만한 자산 인수를 통해 매장량을 늘렸다. 페 켄테와 페잔 프로젝트의 탐사권을 확보했고, 과테말라에 유망한 고품위 금 매장지를 보유한 주니어 광산기업 블루스톤 리소시스를 인수했다.
아우라 미네랄스는 최근 조정 EBITDA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좋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온스당 총 현금 원가를 1,292달러로 낮췄다. 주가는 연초 대비 8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오세아나골드(OTC:OCANF)는 뉴질랜드와 필리핀, 미국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중견 금·구리 생산업체다. 원래 뉴질랜드의 기반 자산인 맥레스 광산의 이름을 따 맥레스 마이닝 컴퍼니로 시작했으며, 이 광산은 1990년 이후 500만 온스 이상의 금을 생산했다. 2024년 동안 오세아나골드는 필리핀의 디디피오 금·구리 프로젝트를 진전시키는 데 주력했고, 뉴질랜드의 화레키라우팡가 금광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 광물 매장량을 120만 온스로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 가격이 온스당 2,400달러일 때 24%의 내부수익률(IRR)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오세아나골드는 모든 사업장에서 분기 생산량을 늘렸고, 6,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현금 보유고를 늘렸다. 주가는 연초 이후 60.4% 상승했다.
알파민 리소시스(OTC:AFMJF)는 금속 코팅과 초전도 자석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인 주석 생산에 주력하는 광산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품위의 주석 광산인 비시 광산이다.
2024년 알파민은 분기 주석 생산량 4,000톤을 초과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연간 2만 톤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다음 성장 단계로 회사는 채굴 현장들을 연결해 하나의 생산 단위가 두 개의 가공 시설에 공급하는 체제를 계획하고 있다. 경영진은 이를 통해 생산량을 2만 5,000톤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 시추 작업으로 17만 5,000톤의 매장량이 추가됐다. 알파민의 주가는 연초 대비 21.1% 상승했다.
B2골드(AMEX:BTG)는 신흥시장에서 광산을 운영하고 캐나다와 핀란드 같은 안정적인 관할 지역에서 탐사 활동을 하는 중견 광산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자산은 말리의 페콜라 광산으로, 연간 50만 온스 이상을 생산한다. 다른 운영 자산으로는 필리핀의 마사베와 나미비아의 오치코토가 있다.
B2골드는 변동이 심한 한 해를 보냈다. 말리의 불안정성이 고조되면서 현장 외부에서 여러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군사 정권과의 상황도 점점 복잡해졌다. 게다가 캐나다 북부 프로젝트의 예상보다 높은 자본 비용이 재무에 부담을 줬다. 이러한 악재로 인해 B2골드의 주가는 연초 대비 14.4% 하락했다.
12월 20일 기준 반에크 주니어 금광 ETF(NYSE:GDXJ)는 연초 대비 16.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