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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우즈 파마(Traws Pharma, Inc.)(나스닥: TRAW) 주가가 월요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H5N1 조류독감 치료제로 개발 중인 1회 투여 실험약 티복사비르 마르복실의 개발 진전을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1상 임상시험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건강한 독감 음성 성인을 대상으로 티복사비르 마르복실 단일 용량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을 평가했다.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단일 용량 투여로 23일 이상 혈장 약물 농도가 EC90 이상으로 유지되었으며, 고용량 결과는 아직 확인 중이다.
전임상 연구에서 티복사비르 마르복실은 체외(in vitro)와 생체 내(in vivo) 모두에서 약물 내성 독감 바이러스와 고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회사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을 보고하지 않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4년 3월 미국 젖소에서 처음 발견된 A형 H5N1 바이러스가 이후 16개 주의 최소 866개 축사로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8개 주에서 60명 이상이 감염되었으며, 2024년 12월에는 미국 내 첫 중증 사례가 확인되었다.
C. 데이비드 파우자 박사(최고과학책임자)는 "실험실 테스트에서 티복사비르 마르복실이 여러 고병원성 조류독감 H5N1 분리주를 억제했다"며 "감염된 소에 노출된 낙농업 종사자에게서 분리된 바이러스를 이용해 인체 H5N1에 노출된 쥐에서 약물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바이러스 감염 후 티복사비르 마르복실을 경구 투여한 결과, 100% 생존률을 보였고 폐 내 바이러스 수치가 정량 한계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향후 인체 H5N1 독감 치료를 위한 티복사비르 마르복실의 임상 개발에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TRAW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147.5% 상승한 12.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