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월가가 주목하는 5대 반도체 주식...50% 급등 전망

반도체 업종은 최근 몇 년간 강세를 보였지만 2024년에는 더욱 선별적인 양상을 보였다. 일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다른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고전했다.

2025년을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질문이 제기된다. 승자를 쫓아야 할까, 부진한 종목을 골라야 할까, 아니면 애널리스트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저평가 기회에 집중해야 할까?

12월 23일 기준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NYSE:SOXX)는 연초 대비 15.2% 상승했다. 이는 2023년 65%의 폭발적인 상승 이후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다. 업종 내에서 개별 종목들의 성과는 크게 엇갈렸다:

• 상위 종목: 엔비디아(NASDAQ:NVDA)는 180% 상승했고, 브로드컴(NASDAQ:AVGO)은 109% 올랐다.
• 하위 종목: 인텔(NASDAQ:INTC)은 60% 하락했고,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NASDAQ:MCHP)는 36% 떨어졌으며, ON 세미컨덕터(NASDAQ:ON)는 20% 하락했다.

핵심 시사점은? 반도체 시장은 결코 균일하지 않으며, 기업들은 AI와 같은 신흥 트렌드를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부진한 종목을 쫓거나 이미 과열된 종목에 뛰어들기보다는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 전망과 일치하는 저평가된 반도체 주식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다음은 2025년 잠재적 승자로 꼽히는 5개 종목이다:

• 목표주가 중간값(현재 시장가 대비 상승여력): 32.02%
• 2024년 연초 대비 수익률: +3.29%
• 2023년 총수익률: 67.97%
• 시가총액: 1,362억 달러
• P/E 비율(향후 12개월): 17.7배

• 목표주가 중간값(현재 시장가 대비 상승여력): 33.08%
• 2024년 연초 대비 수익률: -2.20%
• 2023년 총수익률: 79.78%
• 시가총액: 300.9억 달러
• P/E 비율(향후 12개월): 38.6배

• 목표주가 중간값(현재 시장가 대비 상승여력): 43.12%
• 2024년 연초 대비 수익률: +4.80%
• 2023년 총수익률: 71.93%
• 시가총액: 996.4억 달러
• P/E 비율(향후 12개월): 11.4배

• 목표주가 중간값(현재 시장가 대비 상승여력): 45.83%
• 2024년 연초 대비 수익률: -15.34%
• 2023년 총수익률: 127.59%
• 시가총액: 2,025.3억 달러
• P/E 비율(향후 12개월): 27.7배

• 목표주가 중간값(현재 시장가 대비 상승여력): 49.26%
• 2024년 연초 대비 수익률: -36.11%
• 2023년 총수익률: 30.90%
• 시가총액: 309.4억 달러
• P/E 비율(향후 12개월): 34.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