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NYSE:GM)가 미국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고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견인하는 모델이 있다. 바로 캐딜락 리릭이다. 주요 내용 2024년 9월 말까지 첫 9개월 동안 캐딜락은 리릭 SUV를 20,318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수치로, 해당 기간 GM의 최고 판매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3분기에만 리릭은 GM의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였다. 쉐보레의 블레이저 EV와 이퀴녹스 EV에 이은 순위다. 직전 분기에는 GM의 최고 판매 전기차였다. 3분기 말 기준 GM은 8개의 전기차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테슬라를 포함한 주요 미국 전기차 업체들을 앞섰다. 하지만 리릭은 GM의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이 제공하는 유일한 전기차였다. 2025년형 캐딜락 옵티크와 2025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는 연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리릭의 시작 가격은 약 6만 달러로, 테슬라의 모델 Y나 포드의 머스탱 마하-E SUV에 비해 비싼 편이다. 시장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