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주요 내용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이륙한 제주항공 7C2216편이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9시 7분경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B737-800 항공기가 공항 외곽 활주로 벽과 충돌해 기체가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항공기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23명이 사망 또는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항공기 전면부와 중앙부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사상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진압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항공기 후미에서 구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불행한 사고로 항공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철저한 조사 후에 밝혀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항공 산업, 특히 제주항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더욱 엄격한 안전 규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번 사고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긴급 대응과 구조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