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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루, FC2 콘돔사업 1800만 달러에 매각...바이오파마 파이프라인에 집중

    Lekha Gupta 2025-01-01 01:29:59
    베루, FC2 콘돔사업 1800만 달러에 매각...바이오파마 파이프라인에 집중

    베루(Veru Inc., 나스닥: VERU)가 FC2 여성용 콘돔(내부 콘돔) 사업을 리바 리지 캐피털 매니지먼트 LP와 공동 투자자들이 관리하는 고객들에게 18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화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FC2 사업 매각으로 베루의 인력은 약 90% 감축돼 210명에서 22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회사의 잔여 로열티 계약에 따라 SWK 펀딩 LLC에 지급할 경영권 변경 프리미엄과 통상적인 거래 수수료를 제외하면, 베루는 약 125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매각 후 조정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경영권 변경 프리미엄이 지급되면 2018년 3월 5일자로 체결된 로열티 계약은 종료되며, 2024년 9월 30일 기준 990만 달러에 달하는 관련 부채도 소멸된다.


    미첼 스타이너 회장 겸 사장, CEO는 "FC2 사업의 현금화로 베루는 순수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추가적인 비희석적 자원을 유망한 후기 임상 단계의 신약 파이프라인 실행과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당사는 성공적인 전략적 진화를 통해 심혈관대사 질환 치료 분야로 나아가고 있다"며 "현재 WEGOVY(GLP-1 수용체 작용제) 투여 환자의 고품질 체중 감량을 위해 근육 보존 및 지방 감소 증진 효과가 있는 에노보사르믹(enobosarm)을 평가하는 2b상 QUALITY 임상시험이 완료됐다. 이 연구의 주요 임상 결과는 2025년 1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베루의 신약 개발 프로그램에는 에노보사르믹과 사비자불린(sabizabulin)이라는 두 가지 후기 단계 신규 저분자 화합물이 포함돼 있다.


    미세소관 파괴제인 사비자불린은 바이러스 유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입원 환자 치료를 위한 3상 임상시험 중에 있다. 한편 회사는 정부 보조금, 파트너십 또는 외부 제3자 자금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바이러스 유발 ARDS 치료를 위한 사비자불린의 추가 개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30일 기준 베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9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베루 주가는 29% 상승한 0.820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