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운캐슬(NYSE:CCI)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이 최근 보고 이후 5.46% 증가했다. 회사는 최근 731만 주가 공매도 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거래 가능한 모든 보통주의 1.93%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볼 때 트레이더들이 평균적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2.41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숏인터레스트는 공매도됐지만 아직 청산되지 않은 주식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며 이뤄진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고 오르면 손실을 본다.
숏인터레스트 추적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숏인터레스트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부정적인 전망을 갖게 됐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감소는 더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크라운캐슬의 공매도 주식 비율은 최근 보고 이후 증가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동종업계 비교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회사의 동종업체는 산업, 규모, 업력, 재무 구조 등이 유사한 다른 회사를 말한다. 회사의 10-K 보고서, 위임장 설명서를 읽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수행하여 동종업체 그룹을 찾을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크라운캐슬 동종업계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숏인터레스트 비율은 4.35%로, 이는 크라운캐슬의 숏인터레스트가 대부분의 동종업체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숏인터레스트 증가가 실제로는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벤징가 머니의 이 글에서는 이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