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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항만 또다시 파업 조짐…관련 주목할 4개 주식은

Erica Kollmann 2025-01-03 02:12:57
미 동부 항만 또다시 파업 조짐…관련 주목할 4개 주식은

지난 10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미국해사동맹(USMX) 간 체결한 임시 협약이 오는 1월 15일 만료를 앞두고 수천 명의 항만 노동자들이 다시 파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주요 내용


현재의 협약은 지난 10월 걸프해안과 동부 해안의 항구들에 영향을 미친 3일간의 항만 파업 이후 체결됐다. 당시 부두 노동자들은 향후 6년간 77%의 임금 인상과 항만 업무 자동화에 대한 직장 보호를 요구했다.


잠정 합의에서는 62%의 임금 인상이 이뤄졌지만, 자동화에 대한 노조의 우려는 해소되지 않았다.


미국해사동맹은 12월 20일자 성명에서 항만의 기술과 자동화 사용에 대해 언급했다.


성명은 "항만 운영의 발전과 ILA 조합원들의 임금 및 일자리 증가는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 현대 기술은 연간 항만을 통과하는 화물량을 극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ILA 조합원들은 더 많은 화물을 처리할 때 더 많은 돈을 벌고, 항만은 그 성장을 관리하기 위해 더 많은 노동자를 고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항만노동자협회의 해롤드 대겟 회장은 크리스마스 당일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잠재적인 파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겟 회장은 "2025년 1월 15일까지 새로운 기본 계약을 협상해야 하는 또 다른 기한에 직면하면서 우리의 결의가 다시 한번 시험받을 수 있다. 우리는 또 다른 파업을 피하고 싶으며, 미국해사동맹이 대변하는 우리의 고용주들이 공정하고 적절한 계약에 대한 우리의 요구를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컨테이너 해운회사 ZIM 인티그레이티드 쉬핑 서비스(NYSE:ZIM)는 파업 발생 시 1월 10일부터 미국 동부 해안과 걸프 해안으로 오가는 모든 화물에 대해 ILA 파업 할증료를 부과하겠다고 12월 중순 발표했다.


ZIM은 이 요금이 "파업, 작업 중단, 작업 속도 저하 또는 기타 노동 관련 운영 중단으로 인해 ZIM에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지출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파업이 회피될 경우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항만 파업 시 기업들이 육상 및 항공 운송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페덱스(NYSE:FDX)와 UPS(NYSE:UPS) 같은 육상 운송 및 화물 회사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투자자들은 또한 소닉셰어스 글로벌 쉬핑 ETF(NYSE:BOAT)를 통해 잠재적인 항만 파업의 영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ETF는 상품과 원자재의 해상 운송에 종사하는 글로벌 해운 기업들로 구성된 솔랙티브 글로벌 쉬핑 인덱스를 추적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