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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증권거래소, 트럼프 재집권 대비해 펀드매니저에 주식 매도 자제 요청

    Pooja Rajkumari 2025-01-06 18:35:06
    中 증권거래소, 트럼프 재집권 대비해 펀드매니저에 주식 매도 자제 요청

    중국 증권거래소가 주요 뮤추얼펀드에 주식 매도를 제한하도록 촉구하는 등 위안화 약세와 변동성 높은 주식시장에 대응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2기 취임을 앞두고 베이징 당국이 경제 안정화를 위해 취한 조치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
    위안화는 1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는 월요일 0.8% 하락하며 지난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주 5% 급락해 2년 만에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는 외국 기관들과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시장 개방을 약속했다.

    3개 소식통에 따르면 거래소들은 최소 4개 대형 뮤추얼펀드에 올해 초부터 매수량을 매도량보다 늘리라고 지시했다. 이는 차기 미국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 속에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당국은 주식 매입을 위한 8000억 위안 규모의 스왑 및 재대출 제도 등 자본시장 부양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지난 12월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주식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강조했다.

    시장 영향
    중국 증권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중국 주식시장이 3년간의 하락세를 끝내고 2024년 큰 폭의 반등을 보인 이후 나왔다. CSI 300 지수는 작년 14.7%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12.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도 17.7% 상승하며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회복세는 중국 당국의 예상보다 강력한 정책 지원, 즉 금리 인하와 주식 매수를 촉진하기 위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응해 2025년 위안화 가치를 크게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는 가운데 베이징의 통화 전략에 큰 변화를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