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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나스닥:TSLA)의 임원 맥스 드 제허가 일요일 스웨덴 전역의 충전소에서 이번 겨울 발생한 긴 대기 시간의 원인을 이 지역에서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파업으로 지목했다.
주요 내용
드 제허는 일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연대 파업이 없었다면 스웨덴에서 이번 겨울 100개 이상의 충전소가 가동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충전 책임자인 그는 "아직 가동 시기가 명확하지 않지만, 스웨덴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해 말룽, 케펜, 반스브로, 이드레, 세르나, 순네 등지에서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충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파업 종료 시점이 불투명함을 시사한다.
그는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우며, 전기차 보급에 해를 끼치고 완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드 제허의 발언은 스웨덴의 한 초고속충전소에서 충전을 위해 줄 서 있는 다수의 전기차 영상에 대한 답변이었다.
시장 영향
스웨덴 노동조합 IF 메탈은 2023년 10월 테슬라를 상대로 파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다른 노조들도 연대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IF 메탈의 1년 넘게 지속된 파업은 테슬라에 조합원들을 위한 단체협약 협상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단체협약은 스웨덴 경제의 핵심 요소로, 전체 노동력의 90%가 이 협약의 적용을 받고 있다. 이 협약은 임금, 복리후생, 근로시간 등 고용의 중요한 측면을 규정한다.
테슬라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 노조가 근로자들을 대신해 임금과 기타 조건을 협상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테슬라는 이전에 자사의 조건이 노조의 요구 사항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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