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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2025년 자본시장 업계 판도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내놓았다. 월요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알렉산더 블로스타인 애널리스트(CFA)는 대체자산운용사, 브로커, 전통적 자산운용사 중 주요 승자와 패자를 제시하며 과감한 등급 조정을 단행했다.
최고 추천 종목으로는 KKR(NYSE:KKR)과 레이몬드제임스(NYSE:RJF)가 꼽혔고, 해밀턴레인(NASDAQ:HLNE)과 시카고옵션거래소(NYSE:CBOE)는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대체자산운용사들은 2024년 S&P500 지수 대비 28% 초과 성과를 기록하며 평균 51% 상승했다. 그러나 높아진 밸류에이션과 성장 기대치 하락으로 2025년 모멘텀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일부 종목은 거의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KKR이 82%, 스텝스톤그룹(NASDAQ:STEP)이 79% 상승했다. 반면 칼라일그룹(NASDAQ:CG)은 24%, 해밀턴레인은 31% 상승에 그쳤다.
이러한 대규모 수익에도 불구하고 업계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은 작년 30% 이상 확대되어 2026년 예상 P/E는 24.5배라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블로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유기적 수수료 관련 이익(FRE) 성장 개선과 자본시장 활동의 순환적 호조로 일부 멀티플 확장이 정당화되지만, 밸류에이션이 점점 더 부담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대체자산운용사 시장을 좌우할 세 가지 주요 테마를 제시했다:
대체자산운용사 중 골드만의 최고 매수 추천 종목은 KKR과 TPG(NASDAQ:TPG)로, 두 회사 모두 강력한 FRE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해밀턴레인은 수수료 성장 둔화로 매도 의견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목표가는 139달러다. 블루오울캐피탈(NYSE:OWL)은 유기적 성장 둔화로 중립으로 하향 조정됐다.
2025년 자본시장 활동 개선으로 특히 M&A 부문의 딜메이킹이 활성화될 수 있다.
레이몬드제임스(NYSE:RJF)는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됐으며, 골드만은 목표가를 185달러로 설정했다. 블로스타인 애널리스트는 RJF의 25억 달러 초과자본과 강력한 영업 레버리지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LPL파이낸셜(NASDAQ:LPLA)은 여전히 최고 선호 종목이며, 뱅크오브뉴욕멜론(NYSE:BK)과 스테이트스트리트(NYSE:STT) 같은 신탁은행들도 균형 잡힌 성장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전통 자산운용사들은 혼조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프랭클린리소시스(NYSE:BEN)는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됐는데, 이는 6.5%의 배당수익률과 14%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을 포함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때문이다. 야누스헨더슨(NYSE:JHG) 역시 성과보수 개선과 ETF 성장으로 중립으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어필리에이티드매니저스그룹(NYSE:AMG)은 EBITDA 성장 악화로 중립으로 하향 조정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NYSE:CBOE)는 SPX와 VIX 옵션 상품의 성장 정체로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됐다.
회사명 | 등급 변경 | 새 목표가 |
---|---|---|
프랭클린리소시스 | 매도 → 중립 | 22.00달러 |
야누스헨더슨 | 매도 → 중립 | 45.00달러 |
어필리에이티드매니저스그룹 | 매수 → 중립 | 191.00달러 |
시카고옵션거래소 | 중립 → 매도 | 184.00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