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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나스닥: WBA)가 오는 1월 10일 금요일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동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38센트, 매출액을 372억9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JP모건의 리사 길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서 소매 약국 부문의 실적과 경영진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대한 언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길 애널리스트는 월그린스에 대해 '아웃퍼폼' 투자의견과 1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최근 월그린스 주가 변동성은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사모펀드 시카모어파트너스의 인수 협상설에서 비롯됐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에 대한 차입매수(LBO)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부츠 분사와 빌리지MD 매각 등 복잡한 이해관계자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월그린스를 비상장 기업으로 운영하는 것이 장점은 있지만, JP모건은 이를 주요 시나리오로 보고 있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거래를 위해서는 부츠와 빌리지MD를 매각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두 사업부 모두 이미 매물로 나와 있지만 아직 매수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월그린스가 이들 매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지만, 과거 매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LBO에 두 사업부를 모두 포함시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만약 WBA가 부츠나 빌리지MD 없이 비상장화된다면 계획된 매장 폐쇄와 비용 절감 조치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그린스는 2024 회계연도 4분기에 향후 3년간 약 1,200개의 매장을 폐쇄하는 발자국 최적화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JP모건은 2025 회계연도 1분기도 2024 회계연도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세일앤리스백(판매후재임대) 영향, 지분법 이익 감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이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주요 소매 트렌드, 소비자 행동 변화, 헬스케어 부문의 진전, 2025년 약 500개 매장 폐쇄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 등을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꼽았다.
장기적으로는 빌리지MD와 부츠 같은 자산에 대한 전략적 계획과 부채 관리 접근 방식에 대한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WBA 주가는 2.16% 상승한 9.7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