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뷰티(나스닥: ULTA) 주가가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CEO 교체를 발표하고 단기 전망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월요일 장 마감 후 울타뷰티는 데이브 킴벨 CEO가 즉시 퇴임하고 이사회에서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케시아 스틸먼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월요일부터 사장 겸 CEO로 승진했다. 스틸먼은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로나 나글러 울타뷰티 이사회 의장은 "케시아는 뷰티와 리테일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경영인이며, 효과적인 실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고객 및 직원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그녀는 최근 갱신된 당사의 전략 프레임워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울타뷰티를 앞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적 전망 상향
CEO 교체 발표와 함께 울타뷰티는 예상보다 강한 연말 특수를 반영해 4분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이제 동일 매장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기존에 제시했던 11.6%에서 12.4% 범위의 상단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울타뷰티는 3월 13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주당순이익 6.73달러, 매출 34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스틸먼 신임 CEO는 "지난 가을 공유한 전략적 우선순위를 통해 뷰티와 웰니스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수익성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의 운영 모델의 장점을 더욱 활용하고 최고 수준의 실행력을 발휘하며 울타뷰티를 평생의 뷰티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다음 성장 단계로 이끌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울타뷰티 주가는 월요일 발표 당시 시간외 거래에서 2.48% 상승한 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