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리소스(AMEX:GORO)가 주당 0.16달러에 최대 1,563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화요일 장 전 주가가 하락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5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관례적인 조건들이 충족되면 공모는 10일 이내에 마감될 예정이다.
지난달 골드 리소스는 운영 및 유동성 현황을 업데이트하며, 돈 데이비드 금광의 11월 생산량이 4분기 초반에 비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금속 가격 상승과 유리한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로 인해 해당 광산은 11월에 소폭의 양(+)의 현금흐름을 달성했다.
현금 잔고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회사는 즉각적인 자본 투입 없이도 돈 데이비드 금광 운영이 최소 2025년 1분기까지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 리소스는 지난달 돈 데이비드 금광의 미래 생산에 핵심인 쓰리 시스터스와 스플레이 31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장비, 제련소 업그레이드, 운영자본 등에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규 자본 투입이 없다면 2025년 1분기 이후에는 광산이 손익분기점 수준의 현금흐름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예상치 못한 생산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단기 운영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또한 돈 데이비드 금광은 2023년 멕시코 세금을 약 380만 달러 과다 납부했으며, 환급을 신청해 2025년에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불확실하다.
2024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잔고는 140만 달러였다.
주가 동향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GORO 주가는 8.22% 하락한 0.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