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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첫 H5N1 관련 사망자 발생에 백신株 급등... 주목할만한 ETF는

Chandrima Sanyal 2025-01-09 02:54:21
美서 첫 H5N1 관련 사망자 발생에 백신株 급등... 주목할만한 ETF는

미국에서 H5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모더나(NASDAQ:MRNA), 노바백스(NASDAQ:NVAX), 큐어백(NASDAQ:CVAC), 화이자(NYSE:PFE) 등 백신 개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보건 당국이 발병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백신 생산 노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월요일 업데이트를 통해 2024년 발병 이후 미국 내 확진자가 66명이라고 밝혔다.


CDC는 공중보건 위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류 인플루엔자는 16개 주의 가금류 농장과 소 무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런 종류의 발병 중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주목받는 백신 공급업체들

미국에서는 이미 H5N1 백신이 비축되어 있다. 승인된 백신에는 사노피(NASDAQ:SNY), CSL 세쿼러스, 그리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NYSE:GSK)의 자회사인 ID 바이오메디컬 코퍼레이션 오브 퀘벡에서 생산한 것들이 포함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 10월 미국 보건부로부터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해 72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수년 전에 개발된 이 전통적인 백신들은 오래된 H5N1 균주를 대상으로 하지만 일정 수준의 보호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더나는 미국 정부 기관인 BARDA로부터 1억76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업데이트된 mRNA H5N1 백신을 개발 중이다. 화이자와 GSK(큐어백과 협력)를 포함한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후보 물질을 시험하고 있다.



주목할 ETF

개별 바이오테크 주식 선택에 신중한 투자자들을 위해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바이오테크 기업들에 다각화된 노출을 제공하는 세 가지 ETF를 소개한다. 전통적인 백신 개발사와 mRNA 백신 개발사가 혼합된 이들 펀드는 세계가 잠재적인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아이셰어스 지노믹스 이뮤놀로지 앤드 헬스케어 ETF(NYSE:IDNA)는 NYSE FactSet 글로벌 지노믹스 앤드 이뮤노 바이오파마 인덱스를 추종하며, 올해 들어 이미 2.5% 상승했다. 이 펀드의 운용보수는 0.47%이며, 운용자산(AUM)은 1억2997만 달러다. 현재 자산의 4.48%를 모더나에 투자하고 있다. 사노피, GSK, 노바백스도 51개 주식 보유 종목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파마슈티컬스 ETF(NASDAQ:FTXH)는 나스닥 US 벤치마크 인덱스에서 투자 전략을 도출하며, 운용보수는 0.60%다. 화이자는 이 ETF의 주요 보유 종목 중 하나로, 자산의 7.28%가 배분되어 있다.


SPDR S&P 바이오테크 ETF(NYSE:XBI)는 S&P 바이오테크놀로지 셀렉트 인더스트리 인덱스를 반영하며, 0.35%의 운용보수를 부과한다. 현재 63억7000만 달러의 운용자산 중 모더나가 2.58%를 차지하고 있다. 보유 종목의 거의 100%가 바이오테크놀로지 섹터에 노출되어 있으며, 제약 섹터에는 약 0.04%만 투자되어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협

2024년 말 캐나다에서 13세 소녀가 H5N1에 감염돼 중태에 빠지고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면서 인체 감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도 루이지애나주의 한 노인 환자에게서 첫 중증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대유행을 촉발할 수 있는 변이를 막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빠른 백신 개발 기술은 이미 확보되어 있지만, 정부는 보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배포를 위해 사전에 대규모 임상시험에 자금을 지원해야 할 수도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