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분기 판매량 5.3% 증가... 주문량은 37.2% 급증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 오토모티브 홀딩(나스닥: PSNY)의 2024년 4분기 소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만2256대를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2024년 연간 총 소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4만4851대에 그쳤다.

반면 주문량은 2024년 4분기에 37.2% 급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37.9% 증가했다.

폴스타3와 폴스타4 모델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되어 2024년 4분기 주문량의 56%를 차지했다.

마이클 로슐러 CEO는 폴스타의 상업 운영 변화가 이러한 성장의 핵심이었으며, 이를 통해 2025년을 위한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고 밝혔다.

로슐러 CEO는 소매 판매량의 5.3% 성장과 주문량 증가를 언급하며 2025년의 "강력한 모멘텀"을 강조했다.

폴스타는 또한 업계 표준에 맞춰 글로벌 판매량 정의를 조정했으며, 이제 소매 판매를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추가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1월 16일에 3분기 주요 재무 및 운영 하이라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PSNY 주식은 지난 1년간 44%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ARK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 이노베이션 ETF(BATS:ARKX)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폴스타 주식은 목요일 0.91% 상승한 1.110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