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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미국해사연합(USMX)이 새로운 6년 기간의 기본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현행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노조가 임금조정위원회와 협의하고 비준 투표 일정을 잡을 때까지, 그리고 USMX 회원들이 최종 조건을 비준할 때까지 유효하다.
지난해 9월 30일 만료된 6년 계약은 3일간의 파업 이후 1월 15일까지 연장된 바 있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현재 ILA 일자리를 보호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동부와 걸프 해안의 항만을 현대화하는 기술 도입을 위한 틀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항만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강력한 공급망 유지에 필요한 역량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잠정 합의가 승인되면 2025년 1월 15일로 예정됐던 잠재적 작업 중단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양측은 이번 합의가 노동자들을 돕는 것은 물론 미국 경제를 글로벌 시장의 선도자로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호 이익이 되는 해결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합의는 ILA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을 지원하며, 미국 경제를 글로벌 시장의 핵심 허브로 유지하는 윈-윈 협약"이라고 밝혔다.
연합은 또한 새로운 계약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혼란을 방지하는 것이 소매 상품이 제때에 소비자에게 도달하도록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약의 세부 사항은 ILA와 USMX 회원들이 합의 조건을 검토하고 승인할 때까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미국소매협회는 성명을 통해 "ILA와 USMX가 새로운 계약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동부와 걸프 해안의 항구들이 소매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ILA의 3일간의 파업으로 36개 항구에서 운송비 급등과 화물 지연이 발생했다. 사용자 측이 향후 6년 동안 62%의 임금 인상에 동의한 후 항만 노동자들은 작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