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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이후 탈세 관련 위반 혐의로 수억 달러 합의금 지불 준비

Shivani Kumaresan 2025-01-10 02:20:22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이후 탈세 관련 위반 혐의로 수억 달러 합의금 지불 준비

투자은행 및 금융서비스 회사인 UBS그룹(NYSE:UBS)이 크레디트스위스그룹의 위반 행위와 관련된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수억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금액의 합의금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최종 타결될 수 있다.

이번 위반 행위는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고객들의 탈세와 관련해 미 법무부와 맺은 이전 합의를 준수하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


UBS는 2023년 경영난에 빠진 경쟁사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로 인해 총 운용자산이 5조 달러를 넘는 대형 금융그룹이 탄생했다.

2023년 미 상원 재무위원회가 2년간 진행한 조사 결과, 크레디트스위스가 수천 명의 미국 부유층의 탈세를 도운 혐의로 2014년 미 법무부와 맺은 유죄인정 합의를 크게 위반한 사실이 밝혀졌다.


2014년 크레디트스위스는 유죄를 인정하고 총 26억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이 중 18억 달러는 미 재무부를 위해 법무부에, 1억 달러는 연방준비제도(Fed)에, 7억1500만 달러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에 각각 지불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2023년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이후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을지 오랫동안 고심해왔다.


UBS는 소송, 규제 및 유사한 사안들로 인한 잠재적 자금 유출에 대비해 약 40억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해 놓은 상태다.

주가 동향: UBS 주식은 수요일 32.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