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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미 고용 증가세 둔화 전망...실업률은 현 수준 유지할 듯

    Rishabh Mishra 2025-01-10 15:45:10
    12월 미 고용 증가세 둔화 전망...실업률은 현 수준 유지할 듯

    경제전문가들은 금요일 발표될 12월 공식 월간 고용보고서에서 11월 대비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노동통계국은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에 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에드 야르데니와 에릭 월러스타인은 주간 경제 보고서에서 12월 고용보고서가 '10월 이후 처음으로 깨끗한 월간 고용보고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0월에는 허리케인과 파업이 있었고, 11월에는 복귀한 근로자들로 인해 고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보고서와 함께 12월 실업률과 시간당 임금 연간 보고서도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까지 발표된다. 1월 예비 소비자 심리 지수는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컨센서스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4000개 순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1월 22만 7000개 증가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반면 블룸버그의 컨센서스 전망치는 16만 5000개다.


    RSM U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루수엘라스는 12월 신규 일자리가 18만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야르데니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고용보고서는 17만 5000~20만개 사이의 신규 일자리 증가를 보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2월을 정상적인 달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1월부터 월평균 2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4.2%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르데니는 트럼프 2.0 정책으로 인한 규제 완화와 법인세 인하, 선거 이후 불확실성 감소 등으로 추가 고용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매크로 모닝스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이자 금융 애널리스트인 알레산드로는 연준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연준이 물가를 통제하는 것 외에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금요일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보고서가 나온다면 미국 주식 시장은 상승하고 달러 가치는 약세를 보이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예상보다 강한 고용 증가나 낮은 실업률은 견고한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를 야기해 연준의 통화 완화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


    주식 시장은 수요일 단축 거래 주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국채 수익률이 급등해 수요일 세션에서 10년물 수익률은 2024년 4월 이후 최고치인 4.73%까지 상승했다. 30년물 수익률은 주요 지표인 5% 선에 근접했다. 이제 모든 관심은 오늘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쏠려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