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캘리포니아 산불 대피 지원 위해 FSD `패널티` 면제

전기차 기업 테슬라(나스닥: TSLA)가 로스앤젤레스 지역 산불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오토파일럿과 완전 자율주행(FSD) 운전자 보조 기술의 모든 '패널티'를 면제한다고 목요일 밝혔다.

주요 내용
패널티는 운전자가 여러 차례 음성 및 시각적 경고를 받은 후에도 부주의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해당 주행의 남은 시간 동안 운전 자동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5회 패널티를 받으면 해당 기술의 사용이 1주일간 중지된다.
오토파일럿과 FSD는 모두 운전을 보조하지만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패널티 제도는 이 기술이 작동 중일 때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테슬라는 목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LA 지역 화재로 인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모든 오토파일럿 및 FSD 감독 패널티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면제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시장 영향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며칠간 여러 건의 산불과 싸우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