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와 도널드 트럼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내용 뉴섬 주지사가 트럼프에게 산불 피해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 뉴섬은 금요일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에게 주 방문을 요청하며 최소 10명의 사망자와 1만 채 이상의 가옥 및 사업장이 파괴된 산불 현장을 둘러보고 구조대원들과 소방관, 피해 주민들을 만나줄 것을 촉구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는 뉴섬의 산림 관리 정책을 비난하고 주의 어류 보존 노력이 도시 소화전의 물 부족을 야기했다고 잘못된 주장을 펼쳤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는 또한 뉴섬을 조롱하는 별명으로 부르며 사퇴를 요구했다. 뉴섬은 이번 재난이 정치화되어서는 안 된다며 비극 앞에서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민주당 소속인 뉴섬 주지사와 공화당 출신의 차기 대통령 간 긴장이 고조됐다. 트럼프는 이번 재난을 계기로 캘리포니아 주의 수자원 정책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자원 관리 실패를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