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가 다른 주요 지수들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나스닥 종합지수의 최근 부진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하락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6%, S&P 500 지수는 0.16% 상승했다.
주요 내용
크레이머는 나스닥의 하락을 미국 정부와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의 '원투펀치' 탓으로 돌렸다. CNBC는 월요일 보도를 통해 주말 동안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도입했으며, 크레이머는 이를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크레이머는 "정부와 메타의 태그팀이 모두에게 과부하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저커버그는
애플(NASDAQ:AAPL)의 혁신 부족을 비판하며 애플을 상대로 한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의 일부 주장을 지지했다. 크레이머는 저커버그의 발언을 '이기적이고 편파적'이라고 묘사하며, 동종 업계 기업에 대한 공개적 비판에 놀라움을 표했다.
크레이머는 기술 분야의 상황을 정부 규제에 직면한 제약 산업과 비교했다. 그는 일부 제약주들이 월요일에 상승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CEO들이 자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옹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타격'에 불과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결론적으로 정부와 메타가 그날 나스닥의 부진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나스닥 종합지수의 최근 실적은 광범위한 시장 동향과 정책 변화에 대한 반응을 반영한다. 1월 13일, 미국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나스닥은 1% 이상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반도체 수출 제한은 기술 기업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저커버그의 애플 비판은 특히 혁신과 반독점 문제와 관련하여 기술 산업 내 지속적인 긴장 관계를 부각시켰다.
주가 동향
나스닥 종합지수: 0.38% 하락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86% 상승
S&P 500 지수: 0.16% 상승